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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택 드라이브’ 코오롱글로벌, 해외시장 러브콜 쏟아졌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3 10:29

수처리 기술 경쟁력은 기본, 해외에서 비주택부문 연이은 활로 개척

KT&G 카자흐스탄 신설 공장 조감도 /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KT&G 카자흐스탄 신설 공장 조감도 /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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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의 비주택 부문이 기술 혁신의 시험대인 해외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하수종말, 폐수종말 관련 수처리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삼성전자 평택 정수장,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 등 비주택 부문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비주택 부문의 연이은 협무협약(MOU)과 수주 소식을 전하며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코오롱글로벌은 몽골의 공동주택, KT&G의 카자흐스탄 신공장,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 등 굵직한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지난달에는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사우디 최대 수처리 기업인 ‘마스코(MASCO)’의 제안으로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 발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사우디 제조유통 회사인 ‘파이드(FAIDH Co.)’와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잇달아 체결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비주택 부문에서만 1조 163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 코오롱글로벌은 빠른 착공과 준공으로 현금 회수가 빠른 비주택 부문을 빠르게 확대해 대내외 리스크를 상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4년 이후 9년 만에 비주택 부문 신규 수주가 주택 부문을 넘어설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처리, 해외사업 등 양질의 수주를 기반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지속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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