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선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06 13:58

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단장 선임
오랜 스포츠 후원 진정성 인정 받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OK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OK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 OK금융그룹 회장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됐으며 재일교포 3세이자 재외동포 출신의 사상 첫 선수단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최윤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최윤 회장은 국내 유관 단체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본대한체육회,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한국학교·재외동포청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온 국민이 하나되는 대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OK금융 관계자는 “도쿄올림픽 선수단 임원진 경험과 진정성 있는 스포츠 후원 행보는 최윤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장으로 선임되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취임한 최윤 회장은 협회 안팎에서 전방위적인 개혁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된 바 있다. 부단장을 맡은 최윤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선수들간 단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쿄 올림픽 당시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서 선수단 지원을 이끈 리더십으로 주목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재일본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 중이던 최윤 회장은 일본 내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현지교민들의 응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최윤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배구, 럭비, 골프, 농아인야구, 유도, 여자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으며 다년간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다. 구단주를 맡은 최윤 회장은 한국 럭비 구단 중 처음으로 일과 럭비를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골프 부문에선 그룹 내 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골프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세리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세리키즈는 방신실, 이예원, 박현경, 임희정 선수 등 역대 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프로 선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다년간 두각을 나타내며 골프계 슈퍼루키들의 ‘등용문’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KLPGA 1부 공식 투어인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도 지난해까지 매해 개최했다.

최윤 회장은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농아인 스포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안창림 전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 후원과 필드하키 남·녀 국가대표팀 후원, 옛 KDB생명 농구단 네이밍 스폰서십 후원에 이어 최근 OK저축은행이 리그오브레전드(LOL)팀 ‘브리온’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며 그룹의 스포츠 후원영역을 e스포츠로까지 확대했다.

최윤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 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약 1200명의 선수단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선수단장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정과 불굴의 투혼,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재일교포 3세로서 갖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국인 한국을 그리워하던 시절, 88서울올림픽 개최, 박세리 감독의 US오픈 우승 소식 등은 저와 같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며 “그러한 자부심이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고 조국으로 돌아와 기업을 일구게 한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윤 회장은 “이번 선수단장 선임은 그간 스포츠를 통해 받은 감동과 은혜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대로 봉사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장서 뛰어 750만 재외동포와 5200만 국민이 하나되는 6000만의 한민족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