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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0 청년 요금제' 인기…10명 중 7명 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7 10:46

청년 가입자 73%가 '0 청년 요금제' 선택
청년 고객 요금 선택권·혜택 확대…연말 가입자 100만 목표
‘0 청년 맞춤형 요금제’도 7월 출시 예정

SKT가 지난 1일 출시한 만 34세 이하 5G 고객 대상 ‘0 청년 요금제’가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혜택 강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SKT가 지난 1일 출시한 만 34세 이하 5G 고객 대상 ‘0 청년 요금제’가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혜택 강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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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0 청년 요금제’가 청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만 19세~34세 SK텔레콤 5G 고객을 분석한 결과,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한 비중이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고객 10명 중 7명이 청년 요금제를 택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0 청년 요금제 사전 알림 이벤트에는 총 28만명이 참여하며, 0 청년 요금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향후 0청년 요금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해 말까지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0청년 요금제가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내세워 합리적·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청년 고객의 니즈에 제대로 부합한 것으로 분석했다.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30대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도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0 청년 요금제 가입 고객 중 30대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청년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7월 1일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7종에 더해 맞춤형 옵션 4개를 신설하며, 총 11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6~160GB 사이의 데이터 구간이 촘촘하게 채워지고 고객 이용 패턴에 맞는 선택권 확대로 0 청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청년 고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SK텔레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 군 장병 고객과 LTE를 이용 중인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청년 혜택도 넓혔다.

군 장병 고객에겐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군인 인증 앱 밀리패스와 제휴를 맺고, 상품 가입 관련 업무 처리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에 따르면, 모바일 T월드에서 ‘0 히어로’를 가입한 군인 고객의 90%는 밀리패스 인증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부터 군인 고객을 대상으로 0 청년 요금제의 커피, 영화 할인 혜택을 월 2회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TE 가입자를 위해 청년 전용 요금제인 ‘0 플랜’의 가입 연령을 기존 만 24세에서 34세로 확대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0청년 요금제를 통해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과 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 고객층에 진정성 있게 다가설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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