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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남정초등학교 통학로 주변환경 개선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14 17:29

용산구 남정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관련 간담회./사진제공=용산구

용산구 남정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관련 간담회./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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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연말까지 구비 7억8000만원을 투입해 남정초등학교(원효로64길 17-10) 통학로 주변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남정초등학교 학생 통학 수단 분석결과 ▲도보 42% ▲자차 30% ▲스쿨버스 28% 순으로 도보 통학비율이 높았다. 보도 통학 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사거리와 원효새마을금고 횡단보도에 어린이보행자가 집중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4월 횡단보도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 112명 모두 찬성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환경 개선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음성안내보조장치 설치 ▲점등식 매립표지병 설치 ▲도로 재정비 등이다.

구는 원효로 212부터 원효로 210-5 40m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주민의견수렴, 용산경찰서 규제심의,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검토 등 지난달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지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사업 구간 내 횡단보도 5개 대기선에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음성안내보조장치를 각각 설치한다. 횡단보도 대기 시 주변상황을 인지하고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등식 매립표지병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경계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는 점등식 LED유도등이다. 사업구간 내 무신호 횡단보도 3곳에 시공한다.

남정초 인근 원효로64길 일대 가로수 제거, 보도 턱 낮춤, 차로 재포장 후 디자인 도로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도 추진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학습과 경험이 부족해 교통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이 부족하기 마련”이라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2월 ▲남정초등학교, 원효1동주민센터, 용산경찰서 관계자 ▲지역주민 ▲학부모와 남정초등학교 주변 현장점검 및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3월부터 서부도로사업소 등 유관기관 협의를 이어왔다. 공사는 7월 시작해 연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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