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세사기 급증…카카오페이, 변경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 안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26 09:58

전세보증금 보증기관이 세입자에게 지급
카카오페이 가입 시 3% 추가 할인 혜택

카카오페이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자료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자료제공=카카오페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가 급증하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에 함께 대비하기 위해 변경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을 안내하고 활성화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 거주 지역과 주택 유형, 전세보증금과 계약 기간에 따라 예상되는 가입 예상 보증료를 계산해 주는 기능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하는 보증상품이다. 보증상품의 비용은 전세보증금 금액에 따라 비율로 산정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모바일 비대면 할인으로 가입 시 3%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 ‘전세반환보증’에서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서는 역전세난, 전세사기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호응해 이달부터 강화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 안내를 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시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이 기존 100% 이하에서 90% 이하로 조정하고 저소득가구의 보증료 할인율이 50%에서 60%로 확대하는 등 변경된 가입 기준에 대한 내용을 안내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함께 대비하고자 서비스의 변경된 가입 기준을 사용자들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해 재산을 지키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임차권등기설정 신청 건수는 총 3043건에 달했다. 임차권등기설정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다. 지난 1월 2081건에서 3개월 만에 1.5배로 크게 늘어났다.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확산에 불안감을 느낀 세입자들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에는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런 불안이 고조되면서 카카오페이에서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사용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