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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통신망 복구 돕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0 14:42

튀르키예 최대 통신사 투르크셀에 장비 지원
여의도 34배 규모 지역 네트워크 커버 가능

SKT 직원이 투르크셀에 전달할 통신 장비를 운송 차량에 적재하는 모습. 사진 제공=SK텔레콤

SKT 직원이 투르크셀에 전달할 통신 장비를 운송 차량에 적재하는 모습. 사진 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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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지난 2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통신망 복구를 돕는다.

SK텔레콤은 튀르키예 최대 통신사 투르크셀(Turkcell)에 서울 여의도 약 34배 규모 지역의 네트워크를 커버할 수 있는 용량의 외장함체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투르크셀에 전달한 WCDMA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는 내부의 WCDMA 기지국을 날씨, 먼지, 악천후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다.

앞서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업자 연합 얼라이언스인 GSMA/NGMN 커뮤니티를 통해 투르크셀의 통신 장비 지원 요청을 받았다. 양사는 협의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한 통신장비 중 외장함체를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WCDMA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가 자사 보유 장비 중 투르크셀의 기존 망과 호환 가능하며, 직접적으로 망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라 튀르키예에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T와 투르크셀 담당자들이 통신 장비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SKT와 투르크셀 담당자들이 통신 장비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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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번 장비 지원을 위해 경기, 경상, 충청, 제주 등 전국 지역에 흩어져 있는 외장함체를 수급했다. 수급한 장비는 항공 운송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투르크셀에 전달됐다.

투르크셀은 이번 SK텔레콤의 통신 장비 지원이 자국 통신망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정환 SKT 인프라 전략기술 CT(센터)담당은 “무선 통신 인프라는 우리 생활에 필수 요소로, 통신망이 복구되면 다른 사회 인프라 복구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통신장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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