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본혁·구동휘, 3세 행보 주목 [2023 주총 이슈-LS그룹]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01 00:05

LS일렉트릭, 내달 28일 정기 주총서 구동휘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LS 오너 3세 맏형 구본혁 에스코홀딩스 사장, 올해 5월 임기 만료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기업들이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낼지, 그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주총회 시즌이 곧 다가온다. '2023 주총' 시즌을 앞두고 주요 기업별 이슈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다음 달 LS그룹 정기 주주총회 주요 인물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 주요 이력.

다음 달 LS그룹 정기 주주총회 주요 인물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 주요 이력.

이미지 확대보기


LS그룹(회장 구자은닫기구자은기사 모아보기)의 ‘2023년 정기 주주총회’는 오너 3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닫기구자균기사 모아보기, 김동현) 사내이사로 선임될 구동휘닫기구동휘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을 비롯해 구본혁닫기구본혁기사 모아보기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수 있어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재선임과 함께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총괄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1983년생인 구 부사장은 전임 LS그룹 회장인 구자열닫기구자열기사 모아보기 무역협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2012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LS그룹에는 2013년 LS산전(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으로 합류했다. 2016년 LS일렉트릭 이사, 2017년 LS일렉트릭 상무, 2019년 LS일렉트릭 전무로 승진한 뒤 2021년 E1으로 자리를 옮겼다. E1에서는 지난해까지 수소 사업 등을 육성했으며, 올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3년 만에 LS일렉트릭으로 돌아왔다.

28일 LS일렉트릭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

28일 LS일렉트릭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



LS일렉트릭 사내이사로 선임된 구 부사장은 기존대로 ‘신사업’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수소와 전기차 충전이 꼽힌다. 현재 LS일렉트릭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턴키(재원조달·설계·시공·포설·운전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수주를 영위한다. E1에서 수소충전소 확대 사업을 펼친 구 부사장의 합류로 해당 수주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 또한 구 부사장이 지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구자은 회장이 지목한 미래 먹거리인 ‘배·전·반(배터리·전기차부품·반도체)’ 중 하나다. 현재 LS그룹에서는 LS일렉트릭, E1, LS전선 등이 관련 사업을 영위한다. E1은 LS이링크 지분 50%를 출자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업에 진출했고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전기차 충전기·충전케이블 사업을 펼치고 있다.

LS일렉트릭 측은 “구동휘 부사장은 E1과 ㈜LS에서 경영 전략 수립과 각종 사업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올해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취임해 기존과 마찬가지로 신사업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향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사내이사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또 다른 오너 3세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의 연임 여부도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결정될지 주목된다. 구 사장의 임기는 올해 5월까지다.

1977년생인 구본혁 사장은 LS그룹 오너 3세 중 가장 빨리 대표이사로 선임된 인사다.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현 LS MnM) 회장 장남인 구 사장은 2003년부터 LS그룹에만 몸담았다. 2003년 LS전선 해외영업부문에 입사한 그는 2012년 LS니꼬동제련(LS니꼬동제련 중국사업담당 상무)으로 옮겼다. 2019년까지 LS니꼬동제련에 몸을 담았던 그는 2020년 1월 LS그룹 오너 3세 최초로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부사장)에 올랐다.

한편, 올해 LS그룹 정기 주총에서는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이사 부사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이상호 LS전선 최고 재무 책임짜(CFO)의 LS전선아시아 사내이사 신규 선임도 이달 주총에서 논의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