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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해외수주 46.5억달러 '역대 최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31 14:4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는 2022년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핵심부품 수주액이 46억5000달러(약 5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5억달러에서 2배 가까이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핵심 고객 전담조직인 KAM(Key Account Management)을 거점별로 설치하는 등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벌였다.

현대모비스 논캡티브(외부시장) 대상 수주액.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논캡티브(외부시장) 대상 수주액. 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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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ADAS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대규모 수주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전동화 부품 역시 해외 수주 주력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북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해외 수주 비중도 유럽 메이저 브랜드로 대폭 확대됐다.

다만 관례상 수주 대상 기업과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회사는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목표 해외수주액은 53억6000억달러로 다시 한 번 기록 경신에 나선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해외 수상과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토대로 올해에도 15% 가량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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