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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2030 비전 선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27 08:48

26일 창립기념일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

홍원학 사장이 26일 오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2030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홍원학 사장이 26일 오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2030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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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 삼성화재 사장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2030 비전을 선포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2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2030 비전선포식을 열고 1년여 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비전 '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를 선포했다.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라는 뜻의 새로운 비전은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새 지향점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홍원학 사장은 "창립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새로운 비전이 만들어졌다"라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이번 비전은 그 자체로 설득력이 있으며 의미가 있다"고 새로운 중장기 비전 선포의 의미를 밝혔다.

아울러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생활서비스 기업(Pay to Care),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는 글로벌 금융기업(Local to Global), 디지털 기반의 사업 모델을 혁신해가는 선도기술 기업(Product to Platform)으로 삼성화재의 미래를 재정의했다.

선포사 말미에는 "임직원 스스로 정한 일하는 방식인 WAVE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직원 본인의 비전 또한 회사의 비전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 보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WAVE'는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핵심가치와 행동원칙으로 △We Respect (서로 존중) △ Act Bravely (용기있게 도전) △ Value-up together (함께 성장) △ Enabling People (고객과 사회에 기여) 4가지로 구성됐다.

비전 선포식은 7분 내외의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돼 15분 가량의 CEO 선포사 이후 4분 내외의 클로징 영상으로 마무리됐다.

오프닝 영상에서는 임직원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기대와 새롭게 시도한 바텀 업(Bottom-up)방식의 중장기 비전 수립 과정을 담았다. 아울러 비전 수립에 참여했던 삼성화재 임직원들은 영상에 직접 등장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삼성화재 중장기 비전 수립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텀 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넥스트 크루(Next Crew)는 두 차례의 합숙 워크샵을 통해 나와 동료가 바라는 회사의 미래 모습을 담아 비전을 제안했다.

구체화된 비전들은 전국에 있는 사업장 순회 전시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고, 이후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와 경영진 논의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가장 많은 임직원들이 선택한 비전이 최종 결정됐다.

행사는 초연결 시대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클로징 영상으로 마무리됐다.

삼성화재 임직원들은 영상 시청과 함께 "우리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으로 이어질 때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을 믿는다"면서 "삼성화재 70년의 성장을 이어 위대한 내일을, 그리고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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