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업계 CEO-이복현 금감원장 신년 간담회…건전성 관리·보험사기방지 논의할듯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26 06:00

생보손보협회·업계 10개사 CEO 참석
유동성 관리 등 리스크 관리 주문 전망
업계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등 건의할듯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 관련 금융리스크 점검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01.1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 관련 금융리스크 점검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01.1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 CEO와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오늘(26일) 오전10시 2023년 첫 간담회를 가진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험사 유동성 위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복현 원장은 건전성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보험사기 방지 강화, GA 판매 책임 강화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업계 CEO들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26일 오전10시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신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 10여개사 CEO들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작년 6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험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는 신년 간담회 성격으로 지난 17일은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전사 CEO들을, 18일에는 은행장들과 만났다.

오늘 진행하는 간담회에서 이복현 원장은 건전성 관리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보험사들은 퇴직연금 머니무브, 과거 저축성 보험 만기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RBC비율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올해도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보험업계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IFRS17과 K-ICS가 시행되는 만큼 이복현 금감원장은 건전성 관리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6월 보험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이복현 원장은 위기 시 재무적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가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PF 대출 등 고위험자산 리스크 관리도 강조했다.

보험사 CEO들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보험사기 방지 등 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사항을 제언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등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지난 16일 올해 첫 임시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법안심사에서 논의되지 못했다.

GA 판매책임 강화에 대한 이야기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IFRS17 도입으로 계약자서비스마진(CSM)확보가 중요한 이익 요소가 되면서 보험사들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GA 불완전책임으로 소비자 피해가 야기되고 있으며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빅테크 보험비교 서비스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등 관련 규제 완화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금리상승 부담에 ALM·재보험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본지에서는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재보험을 통해 금리 상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지급여력 부담을 관리하고 있다. 보험부채에 맞춰 자산의 만기와 금리 민감도를 조정하고, 대량해지 위험을 재보험사에 분산해 요구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이다.16일 교보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 2 롯데손보 신한금융 시너지는…자본 건전성 제고 기대·보유계약 수익성은 요원 [보험사 M&A 지형도] 롯데손해보험이 신한금융으로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 시 롯데손보와 신한금융 간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모펀드 대주주에서 금융지주로 편입되면서 그동안 문제시 됐던 증자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손보가 KB손해보험처럼 신한금융지주 비은행 확대에 기여하기에는 수익성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6933억원에 인수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그동안 자본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손보 입장에서는 자본 확충 여력이 커 3 기후위기 속 보험 역할 확대…“사후 보상 넘어 예방·위험관리 강화” [기후보험 전략]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발생 양상과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험산업의 역할을 사후 피해 보상에서 사전 예방과 위험관리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보험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수형 보험 활용을 확대하고, 정부와 보험업계 간 협력을 통해 통합 위험관리 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13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 위험관리와 기후보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기후보험 활용 사례와 보험산업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