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초안 소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5 16:13 최종수정 : 2022-12-08 16:43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금감원, 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초안 소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25일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제2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금융사의 기후리스크 및 ESG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특강, 국내 금융사 기후리스크 관리 사례, 금융감독원 관련 추진업무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금융사에 실무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공개 토론과 질의응답도 병행됐다.

이명순닫기이명순기사 모아보기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금감원의 노력을 소개하고 금융사와 함께 지혜를 모아 기후리스크 관리능력을 제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문가 특강은 기후금융 전문가인 요시노 나오유키 일본 금융청 금융연구센터장 및 게이오대 교수가 맡았다. 요시노 나오유키 교수는 ESG 및 녹색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녹색분야로 자금흐름을 촉진할 수 있는 금융감독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후리스크 관리 사례 발표에서는 기후변화 전문가인 최용상 이화여대 교수가 금융회사 실무진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물리적리스크 관리 사례를 발표해 관련 이해를 도왔으며 실무적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기후리스크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물적 피해인 물리적 리스크와 저탄소 사회로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손실을 의미하는 이행 리스크로 구분된다.

신한은행과 하나금융은 현재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구축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을 소개해 다른 금융사 참석자에게 실용적 참고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금감원은 국제논의 동향과 기후리스크 갭분석 결과 등을 반영한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개정방향 및 개정안을 소개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사 실무진의 기후리스크 관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공개토론과 질의응답도 실시했다.

금감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고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능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제컨퍼런스 개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권 기후리스크 대응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금융회사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와 금융회사 자체 업무처리기준 간 차이점 분석을 지속 실시하고 금융회사 기후리스크 관리 수준의 점진적 상향 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생성형 AI 데이터 조회 기술 5건 특허 출원 농협중앙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조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축협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에서 AI 환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5개 기술을 지난 15일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AI 환각은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오류를 말한다. 생성형 AI가 업무에 활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데이터 참조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중요성 2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