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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2·던파모바일 흥행 견조”…넥슨, 3분기 최대 매출 달성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9 16:13

한국, 매출 비중 64.5%…모바일 게임 전년비 93%↑

넥슨 분기별 실적 추이. 자료=넥슨

넥슨 분기별 실적 추이. 자료=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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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히트2'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넥슨은 3분기 매출액 9426억 원(975억 엔), 영업이익 3049억 원(315억 엔)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6%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188억 원(433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넥슨은 “올 3분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HIT2’ 등 모바일 신작과 스테디셀러가 다수 포진한 PC온라인 라이브 타이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모바일과 PC온라인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한국이 642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4.5%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20.2%(1905억 원), 북미·유럽 5.2%(486억 원), 일본 2.95(270억 원), 기타 지역은 7.3%(689억 원)순으로 비중이 컸다.

특히 국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했다. 넥슨의 대표 모바일 IP ‘HIT’를 MMORPG로 재해석한 ‘HIT2’가 출시 직후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모바일 매출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우수한 게임성과 독자적인 콘텐츠에 집중한 것이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넥슨의 ▲FIFA 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PC 온라인 스테디셀러 3종에서 또한 각 타이틀의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동시 달성했다.

‘FIFA 온라인 4’는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고, K리그 중계,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관 운영, 온라인 미니 콘서트 등 게임과 축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는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신규 콘텐츠, 유저 피드백 등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마비노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론칭 18주년 기념 이벤트와 대규오 여름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었다.

넥슨은 기존 모바일, PC 플랫폼을 넘어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펼친다.

특히 루트 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백병전 PvP 게임 ‘워헤이븐’,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년 중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세계적으로 험난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떤 것은 넥슨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유저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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