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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동개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1 08:53

6개 디스플레이 통합 개인화 서비스에 초점

현대모비스 미래차 인테리어 콘셉트.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미래차 인테리어 콘셉트. 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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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는 11일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에 글로벌 SW 전문기업 룩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Mobis Infotainment System(MIS)'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IS는 디지털 클러스터, AR-HUD,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 승객용 디스플레이 등 6개 화면과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미래차 플랫폼이다. 사용자 친화성에 초점을 맞춰 가상개인비서나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등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능 통합과 5G, 클라우드 등 망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발전하는 추세다. SW가 얼마나 정교하고 유연한 구조를 갖춰 각 완성차에서 차용한 서비스들을 끊김없이 매끄럽게 반영하고 제안할 수 있는지가 향후 주요 제품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와의 SW 협업 경험과 인지도를 보유한 룩소프트와의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룩소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SW 전문기업으로 IT, 금융, 자동차 분야 SW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디지털 콕핏과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시스템 등 미래형 SW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

칼스텐 바이스 현대모비스 IVI랩장(상무)은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과 IVI 등 미래차 SW 분야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독일 국제부품박람회에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포함해 전장, 전동화, 램프 등 16개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공장 인근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부품사 930여개사, 약 5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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