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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역대 최다…하반기는 ‘주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9 09:04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반기별 추이 / 자료제공=직방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반기별 추이 / 자료제공=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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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2022년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총 11만6014건으로, 전·월세 실거래가격을 발표한 2011년 이후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세거래는 2017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21년 하반기부터 4만 건 이상의 거래량을 보였다.

부동산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은 2022년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가격대별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서울 전세가격대별 거래량 비중은 6억원 초과 거래가 30.9%, 4억원 초과~6억원 이하 거래가 29.5%, 2억원 초과~4억원 이하 거래가 29.3%, 2억원 이하 거래가 10.3%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하반기에 비해 6억원 초과 거래비중이 감소하고 2억원 초과~6억원 이하 거래비중이 늘었다.

2022년 하반기는 아직 진행중이나 6억원 초과 거래비중이 28.7%로 연이어 줄어든 반면, 2억원 이하 거래는 13.1%로 소폭 증가했다. 2020년 하반기 6억원 초과 거래비중이 증가한 이후 가격대별 거래비중 구성은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금리 인상으로 대출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고가 전세거래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해석됐다.

서울지역 월세 환산보증금의 가격대별 거래비중은 2022년 상반기에 6억원 초과 29.3%, 2억원 초과~4억원 이하 25.4%, 2억원 이하 25.3%, 4억원 초과~6억원 이하 19.9% 순이었다. 전세 거래처럼 2021년 하반기에 비해 6억원 초과 거래비중이 감소(31.0% → 29.3%)하고 2억원 초과~6억원 이하 거래비중이 늘어났다(39.4% → 45.3%).

2022년 하반기에는 2억원 이하 거래가 28.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6억원 초과 거래는 28.7%로 소폭 줄었다. 월세 거래에서도 고가 임대차거래는 줄어들고 있다.

서울 월세 가격대별 거래량 비중은 2022년 상반기에 50만원 이하 37.4%, 5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 거래가 30.9%, 10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거래가 21.7%, 200만원 초과~300만원 이하 거래가 5.8%, 300만원 초과 거래가 4.2% 순이었다.

2022년 하반기에는 50만원 이하 거래가 42.1%로 크게 늘고 다른 가격대는 조금씩 줄어들었다. 100만원 이하 월세 거래가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반기에는 70% 밑으로 줄었으나 2022년 하반기에는 다시 70%를 넘어섰다. 전세 세입자 중 전세보증금 상승분을 월세로 전환하여 거래하는 사례도 포함되어 월세 가격대는 다소 하향 조정된 것으로 풀이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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