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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입주민들에게 AI 활용한 ‘깨끗한 수돗물’ 제공 앞장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30 08:54

엠에스텍과 연구협약 통해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 시범 운영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설치된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 사진제공=롯데건설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설치된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 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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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 제공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엠에스텍(대표이사 이민수)과 연구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부터 실시간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입주민 대표와 공유하고 있다.

㈜엠에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자동화 설비의 전장 및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재)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함께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엠에스텍은 이 시스템 관련해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신기술인증(NET)을 받기도 했다.

이 기술은 6가지 수질 항목(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도, TDS(총 용존 고형물), 수소이온 농도, 수온)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수질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버’,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 시각화 플랫폼’과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는 지역 배수지에서 제공하는 수질 정보를 확인하거나,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 우리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 배수지에서 상수관로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부로 유입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돗물 상태를 확인해 수질 상태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하면 관리자와 입주민에게 문자로 알림을 보내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상수관로에서 아파트 저수조에 유입되는 수질과 저수조에서 세대 내부로 반출되는 수질을 이중으로 측정해 저수조 청소 시기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시스템을 이용해본 입주자들은 쉽고, 빠르게 우리집의 수돗물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AI 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의 적용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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