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지오센트릭·사빅, 車경량화 플라스틱 생산공장 증설에 2000억 투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3 15:1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지오센트릭은 사빅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SSNC가 울산시와 2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고부가 화학제품 공장 신·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SSNC는 자회사 한국넥슬렌을 통해 오는 2024년 7월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사평로 부지에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울산넥슬렌공장. 제공=SK지오센트릭.

울산넥슬렌공장. 제공=SK지오센트릭.

이미지 확대보기

SSNC는 SK지오센트릭과 사빅이 지난 2015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SNC는 100% 자회사 한국넥슬렌에 총 6051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공장에서 연간 21만톤의 '넥슬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증설로 연간 생산량은 43%가량 늘어난 30만톤에 이르게 된다. 생산물량의 90% 이상은 수출할 계획이다.

넥슬렌은 에틸렌을 원료로 하는 화학제품이다. 일반 폴리에틸렌 대비 위생성·투명성·강도가 뛰어나고 우수한 밀도범위를 갖춰 2차 가공이 용이한 고기능성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한국넥슬렌은 넥슬렌을 이용해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폴리올레핀 플라스토머(POP), 선형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을 생산하고 있다.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는 탄력성과 내충격성이 매우 우수해 플라스틱 물성을 강화하는 자동차 경량화 부품에 주로 쓰인다. 또 타 제품 대비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어 태양광 발전 필름제작용으로도 사용된다.

폴리올레핀 플라스토머(POP)는 우수한 밀봉성으로 위생성이 높아 의료용과 식품 포장재 등에 사용된다. 외부물질과 차단성을 높여 품질 유지 기간을 늘려주는 특성이 있다.

김종일 한국넥슬렌 대표는 "자체 개발 넥슬렌 제품을 이용한 자동차 경량화 소재, 태양광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글로벌 공급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변신의 역설ʼ SKC 수익률이 코오롱인더 3분의 1 [정답은 TSR] 화학·필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고부가 소재 등으로 변신을 꾀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 수익률이 엇갈리고 있다. 사업 재편 속도가 달랐기 때문이다.한국금융신문이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통해 2024년 1월 2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약 2년 9개월간 두 회사 총주주수익률(TSR)을 산출한 결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7%, SKC는 22%로 집계됐다.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배당수익률을 반영해 주주가 얻은 총수익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4년 1월 2일 양사에 각각 1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1670만 원, SKC는 약 1220만 원 수준이다.연도별로 보면 흐름은 더 뚜렷하다. 코오 2 삼전닉스 영업익, 상반기 245조…하반기 400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올해 합산 영업이익이 65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초 글로벌 투자은행 UBS 등 내로라하는 투자사들 전망치 260조 원(삼성전자 135조 원, SK하이닉스 125조 원)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치다.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공급까지 제한되면서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3분기 들어 환율 하락으로 원화 강세가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오르는 게 더 가파르다.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7조6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전망치 364조4260억 원보다 6.4% 높아졌다.SK하이닉스는 3 두산 전자BG 김인욱 사장, AI 소재 1조 투자 ‘승부수’ ㈜두산 전자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전자BG가 1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통신 소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전 세계적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건설 폭증으로 동박적층판(CCL) 수요가 쏟아지자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해 공급 병목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CCL 수요 대응 과감한 투자㈜두산은 최근 전자사업부(전자BG) 국내외 생산라인 증설에 약 9684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투자는 ㈜두산이 직접 집행하는 국내 투자 약 4210억 원과,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창수법인을 통한 해외 투자 약 5474억 원으로 진행된다.이는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12조2343억 원)의 7.92%에 해당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