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월세 100만원 넘는 아파트 거래량 1만5700여건…전년比 47.9%↑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0 08:56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 1만5700여건. /사진제공=경제만랩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 1만5700여건. /사진제공=경제만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100만원 넘는 거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가에 따르면, 9일 기준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4만5085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세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량은 총 1만 5788건으로 전체 거래비중의 35.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량 1만675건에 비교하면 1년간 47.9%나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1~49만원 거래량은 1만5323건으로 전체의 34.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월세가격 ▲50~99만원 거래량은 1만3974건(31.0%) ▲100~199만원 1만 686건(23.7%) ▲200~299만원 2935건(6.5%) ▲300~399만원 1230건(2.7%) ▲400~499만원 442건(1.0%) ▲500~999만원 421건(0.9%) ▲1000만원 이상 74건(0.2%) 등으로 조사됐다.

월세가격 100만원 넘는 거래가 증가하면서 월세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토부의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 전용면적 84.99㎡는 2021년 6월25일 보증금 1억, 월세 270만원(17층)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하지만 2022년 6월30일에는 해당 아파트의 동일면적이 보증금 1억, 월세 380만원(11층)으로 신규 계약이 이뤄져 1년간 월세가격이 110만원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1차’ 전용면적 105.65㎡도 2021년 6월21일 보증금 1억, 월세 260만원(9층)에 신규 계약됐지만, 2022년 6월 18일에는 보증금 1억, 월세 350만원(10층)에 신규계약이 이뤄져 1년간 월세가 90만원 상승했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래미안 옥수 리버젠’ 전용면적 59.25㎡도 2021년 6월 25일 보증금 1억, 월세 240만원(9층)으로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6월 1일에는 보증금 1억, 월세 300만원(3층)에 신규 계약돼 1년간 월세만 60만원 뛰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자 세입자들이 전세자금 대출이자보다 정해진 월세를 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돼 월세 수요가 늘어났고 가격도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