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한국원자력연구원, 차세대 SMR·탄소제로 원전기술 개발 위해 맞손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0 16:20

경수로형·4세대 SMR개발까지 다양한 원자로 기술 개발 협력
원전해체·원자력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 공동 개발 시너지 기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이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이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현대건설(대표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이 국내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과 협력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소형모듈원전(SMR),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비경수로형 SMR 개발 ▲ 경수로형 SMR 시공 기술 ▲ 연구용 원자로 관련 기술협력 ▲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 원전해체 기술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해외 시장 진출 등에 관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으로 기존 경수로형 및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 개발을 가속할 것이며, 원자력 산업의 신시장인 원전해체와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4세대 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 기술 협력·개발을 통해 국내·외 사업 수행 시 시장을 선점하고, 기존의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전 개발 및 시공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원전해체와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등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 사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e Reactor)은 기존 원전의 100분의 1크기로 원전 시스템(증기발생기·냉각재펌프·가압기 등)이 하나의 원전기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로서, 국내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997년에 개발했다. 기존 원자전 발전방식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고 경제성·안전성이 높아 미래 에너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탄소제로 신형 원전기술 개발과 차세대 원전사업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천 기술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원전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K원전기술 강국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아파트 선택 기준 달라졌다…커뮤니티 갖춘 주택 선호도 34%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과 휴식뿐 아니라 교육·문화생활까지 단지 안에서 누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단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있다.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특화 콘셉트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3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항목은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단지 내에서 보내는 여가시간도 늘었다. 조사 결과 주중 아파트 단지 내 여가시간 비중은 2020년 8%에서 2025년 12%로 4%포인 2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첫 달 936만명 이용…전년 대비 12% 증가 고속철도 통합 첫 달인 9월 이용객이 936만명을 기록했다. 수서역 출발·도착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공급좌석 확대와 통합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8일 9월 고속열차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93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31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3000명 늘었다. 수서축은 6만8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28%, 서울·용산축은 21만명에서 22만5000명으로 7%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서축 경전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81.5% 늘었으며, 전라선과 동해선도 각각 99.1%, 99.8% 증가했다. 해당 실적에는 정기권 이용객이 제외 3 GS건설,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2027년 포항서 실증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미국 아모지(Amogy)와 설립한 합작법인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경북 포항에서 1MW(메가와트)급 분산발전소의 실증과 상업 판매를 시작하고, 2028년부터 발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GS건설은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발전 설비와 전력 수요처에 이어 연료 공급망까지 확보하면서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아문에너지는 GS건설이 올해 4월 아모지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GS건설과 롯데정밀화학이 체결한 '청정암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