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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7 00:00 최종수정 : 2022-06-13 11:02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디 프로필‘을 찍고 있는 사람들고 늘고 있으며 SNS에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건강하게 나이듦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서비스’도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보험사들도 고객들의 높은 운동 관심을 충족하고자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더헬스(The HEALTH)’를 선보였습니다.

‘더헬스’는 운동과 식이, 마음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운동 기능은 다이어트, 허리통증 개선, 골프 능력 향상 등 목표에 맞는 운동영상을 제공할 뿐 아니라 운동 자세까지 교정해준다고 합니다. 식이기능은 음식을 촬영하면 이에 맞는 식단 정보, 영양, 요리법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육체건강 뿐 아니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해상은 ‘하이헬스챌린지’, 신한라이프는 운동 자세를 비대면으로 교정해주는 ‘하우핏(HowFIT)’을 ‘헬스케어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협생명도 흐름에 편승해 7월에 ‘NH헬스케어’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생활 곳곳에 뿌리깊에 자리잡은 ‘헬스케어 서비스’라는 단어는 우리말이 따로 존재합니다.

국립국어원과 새말모임은 ‘헬스케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건강관리’를 선정했습니다.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헬스케어 산업’이라는 표현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건강관리 산업’으로 다듬어 쓸 수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이종업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건강관리 새싹기업(스타트업 순화어) ‘굿닥(goodoc)’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증진형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과 굿닥은 험상품과 서비스 개발, 병원예약서비스 연계를 활용한 건강증진 해결책을 제공하고 디지털 건강관리 사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건강관리 자회사 KB헬스케어는 맞춤형 영양관리 해결책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알고케어, 비트컴퓨터, 테라젠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악사손보는 디지털 건강관리 기업 에임메드와 협력해 ‘AXA건강지킴이’ 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전국 90여 개 종합병원과 검진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검진 예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40% 우대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현대해상은 보험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 ‘메디케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건강관리부터 진료예약, 간호사 동행 및 치료지원까지 제공합니다.

어린이 보험 가입 고객을 위해 ‘이른둥이(미숙아) 육아 케어’, ‘365일 24시간 건강상담’ 및 ‘이유식 상담’ 등을 제공합니다. ‘이른둥이 육아 케어’ 는 최근 고령 임신과 난임 시술 등 사회 환경적 요인에 의해 늘어난 이른둥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응급상황 대처 및 건강 관리 등 전문 육아 정보 제공과 함께 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육아를 위한 교육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건강관리를 받고 싶다면 보험사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해보는건 어떨까요?

※ 한국금융신문은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함께 합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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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담금으로 택갈이 된 설탕세 같은 옷에 상표만 바꿔 달아 눈속임하는 이른바 ‘택갈이’는 시장에만 있는 게 아니다. 같은 본질을 두고 겉 포장만 바꿔치기하는 정책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찾을 수 있다.최근 불거진 ‘설탕세’ 논란이 그렇다. 당초 ‘설탕세’로 불리던 정책에 ‘건강증진부담금’이라는 이름표가 붙었다.법적 의미부터 보면 두 개념은 분명 다르다. 세금은 국가가 일반적인 공공의 필요를 충당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국민에게 부과하는 돈이다. 반면 부담금은 특정 사업과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거나 훼손의 원인을 제공한 특정 이해관계자, 이른바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돈이다.같은 돈이라도 이름표를 바꿔 달면 받아들이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세 2 이런 불길한 미래가 오지 말란 법이 없다 최근 미국에서 흥미로운 거래가 성사됐다. 두 차례 파산 끝에 결국 문을 닫은 저비용항공사 스피릿항공 내부 ‘데이터’를 구글이 사 간 것이다. 거래 규모는 약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항공기나 회사 부동산도 아니고 고작 데이터를 사는데 구글이 이처럼 큰 금액을 지불한 이유가 있다. AI(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구글이 구입한 데이터에는 개인정보인 스피릿항공 고객 정보를 제외하고, 이 항공사 재무·마케팅·인사·코드 기록을 비롯해 직원들이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와 이메일, 생산성 보고서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다.항공사 가격 결정, 예약 곡선, 환불·결항 처리 데이 3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 “시장과 제도 잇는 가교…금융 미래 표준 제시할 것” “시장과 제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한국 금융의 미래 표준을 계속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고 싶습니다.”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토스인사이트의 중장기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토스인사이트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2024년 설립한 금융 연구기관이다. 기업 현장에서 금융시장과 기술 변화를 가까이 살피면서도 특정 사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금융산업과 제도까지 함께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기존 제도가 맞부딪히는 지점을 연구해 혁신기업과 금융당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과 기회를 검토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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