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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악용 앱 차단한다…삼성전자, 새로운 보안 솔루션 공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8 08:28

공인된 경로 아닌 방식으로 설치되는 앱 사전 감지
갤럭시S21·S22 사용자 시작으로 서비스 순차 확대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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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스마트폰 악성 앱 설치를 차단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보안 솔루션은 공식 앱스토어 등 공인된 경로가 아닌 방식으로 설치되는 앱의 악성코드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보이스피싱에 악용된 이력이 확인된 앱의 설치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앱을 설치할 경우에는 경고 또는 차단 알림을 팝업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자는 출처 미확인 앱 목록을 확인하고 각 앱에 대한 제어 옵션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뒤 설정모드에서 ‘생체 인식 및 보안’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항목΄에서 ‘모두 허용 안 함’을 선택하면 출처 미상의 앱 설치를 원천 차단할 수도 있다.

신승원 삼성전자 MX사업부 Security팀 상무는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악성 앱은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전화 가로채기에 활용되는 등 더욱 지능화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여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갤럭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 ‘갤럭시S21’ 및 ‘갤럭시S22’ 시리즈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One UI4.1 이상 적용된 국내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진화하는 악성 앱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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