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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외국인 방문객 편의성 높인 통신 서비스 제공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0 09:00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전화 통역 제공…연내 러시아어 추가 계획
공항 로밍센터서 통신 서비스 해지 가능…고객 편의 향상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인천공항에 위치한 로밍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인천공항에 위치한 로밍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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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해 전문 통역 상담 및 공항 내 서비스 해지 지원 등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데 이어, 외국인 대상 편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내한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외국인 입국자는 10만80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8% 늘었다.

외국인 고객에게 통신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외국어 안내는 영어로만 제공됐다. 이렇다보니 영어권 국가 외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들은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통신 관련 안내를 제공하는 ‘전환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LG유플러스 외국인고객센터’에 접속, 원하는 언어로 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에 속한 외국어 전문 상담사는 고객이 선택한 언어로 통신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가입 조건 등을 안내, 잘못된 안내로 인한 고객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외국인 본인 명의의 전화가 없는 경우에는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통역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현재 통역 상담을 제공하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외 외국인 고객의 수요가 높은 언어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연내 러시아어 상담을 추가하고, 업무의 범위도 통신 서비스 안내를 넘어 민원 상담 및 가입 지원 등으로 확대한다.

전문 통역 상담 서비스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귀국 시 한국에서 사용했던 통신 서비스를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공항 내 로밍 센터의 역할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출국 전 통신사 매장을 사전에 방문해 잔여 요금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해지해야 했다. 미리 통신 서비스를 해지한 고객은 공항 이동 및 귀국 전까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고객이 제때 통신 서비스를 해지하지 못해 통신비 연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외국인이 공항 내 로밍 센터에서 간편하게 이용하던 통신 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고객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인천·김해공항 내 LG유플러스 로밍 센터에서 잔여 요금 납부부터 서비스 해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공항 로밍 센터에서 가입부터 해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국내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한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국에서와 같은 편리한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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