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용병 회장, 신기술 벤처투자 육성 첨병역할 톡톡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8 00:00

디지털 생태계 조성 속도…디지털 신기술 발굴
유망 벤처·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플랫폼 확대

조용병 회장, 신기술 벤처투자 육성 첨병역할 톡톡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유망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기반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영역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신한금융 주도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는 지난해 7월 첫 투자 이후 현재까지 16개 기업에 총 2165억원을 투자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포티투닷’(300억원),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고 있는 ‘인성데이터’(450억원),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300억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30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전문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 규모로 자금을 부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신한금융은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할부금융 등의 금융서비스와 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고객 맞춤 인테리어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파트멘터리와 협업할 계획이다.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는 신한금융이 작년 3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대상 투자를 목적으로 총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디지털 SI 펀드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가 출자자로 참여했고 신한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 KT·SKC 등 외부와 스타트업 지원 협업 활발

신한금융은 조 회장의 강력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의지에 따라 2019년 말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전략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 브릿지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신한 스퀘어 브릿지는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퓨처스랩’도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현지에서 총 5022개 기업을 발굴하고 282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해왔다. 국내외 육성기업 누적 투자 금액은 450억6000만원(간접투자액 144억4000만원)에 달한다.

신한퓨처스랩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체계적인 유니콘 기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해 LEAD(투자), BUILD(성장·육성), CONNECT(대기업 코퍼레이션) 등 세 가지로 구성된 ‘S-Membe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 그룹사들과 협업을 통해 약 160건의 공동 서비스를 개발하고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및 지정대리인 등에도 선정되는 등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임무를 수행해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ICT(정보통신기술)·빅테크 업체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사업협력의 우군을 확보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이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1월 KT와 ‘미래성장 디지털전환(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AI(인공지능) 인재양성 분야 협력에 이어 두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사내 벤처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2022 유니커즈(UNIQUERS)’를 KT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신한은행·KT 임직원이다. 양사는 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모집·심사·사업 고도화 및 인큐베이팅을 공동 진행한다.

VC 계열사도 두각…신한벤처투자 AUM 1조 돌파

신한금융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 신한벤처투자 역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1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대비 170억원 넘는 순이익 증가에 성공했다.

운용자산(AUM)은 1조원을 넘어섰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11월 한국판 뉴딜 산업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펀드 규모는 2300억원으로 신한벤처투자 창립 이후 최대 규모 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020년 9월 두산그룹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매물로 내놓은 네오플럭스를 711억원에 인수하고 사명을 신한벤처투자로 변경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CFO 부회장 승진…신임 COO에 송용진 사장 선임 두산에너빌리티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진행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상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전략/혁신부문장 송용진 사장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박상현 부회장은 2008년 ㈜두산 지주부문 CFP팀 상무,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2015년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 2018년 두산밥캣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송용진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해 전력/혁신부문장, 풍 2 ㈜두산, 김민철 지주부문 CFO 부회장 승진 ㈜두산이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CFO)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김민철 부회장은 2006년 ㈜두산 FA팀 상무, 2011년 ㈜두산 경영전략 전무, 2018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김민철 대표이사 부회장 프로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두산 FA팀 상무▲ ㈜두산 경영전략 전무▲ ㈜두산 대표이사(CFO) 사장 3 파라타항공, 美 진출 행보 박차…초대 LA지점장에 브라이언 김 선임 파라타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점을 설립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하며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점장으로 선임된 브라이언 김은 20년 이상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한 미주 시장 전문가다. 미국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그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국제선 운항과 공항 운영, 영업·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을 담당했다.2022년부터는 에어프레미아의 초대 로스앤젤레스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LA 신규 취항 초기부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마련했으며,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