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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중소 알뜰폰 판매 채널 강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9 11:27

통신과 금융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NH콕뱅크’서 가입시 요금할인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손잡고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판매를 강화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손잡고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판매를 강화한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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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회장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과 함께 중소 알뜰폰 판매 채널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통신과 금융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판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판매 채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금융앱과 알뜰폰 판매를 연계,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NH콕뱅크’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이 2016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음성인식 모바일뱅크 어플리케이션이다.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NH콕뱅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9월 NH콕뱅크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NH콕뱅크에서는 LG유플러스의 망을 임대해 사업하는 ㈜이야기모바일의 요금제 5종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봄을 맞아 NH콕뱅크를 통해 알뜰폰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NH콕 100분 15GB+ △NH콕 무한 11GB+ △NH콕 매일 5GB+ 요금제 중 한 가지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LG스탠바이미, LG코드제로,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총 160명에게 증정한다.

요금할인 프로모션도 연장한다. NH콕뱅크 알뜰폰 가입 고객은 NH콕 100분 500MB(차단형)은 3630원, NH콕 200분 5GB+는 1만6100원으로 가입 해지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NH콕 100분 15GB는 1만6500원, NH콕 무한 11GB는 2만4200원, NH콕 매일 5GB는 3만1900원으로 24개월간 이용 가능하다.

금융앱과 알뜰폰을 결합한 알뜰폰 요금제에 대한 고객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가입자는 서비스 개시 6개월 만에 1만2000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약 2배 빠른 가입자 증가세다.

특히 금융앱을 통한 알뜰폰 가입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NH콕뱅크 알뜰폰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 비중은 약 32% ▲30대 고객비중 약 30%로 나타났다. 2030세대 비중이 전체 고객의 약 62%로 높게 나타난 배경으로는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이 합리적인 소비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지목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농협과 함께 금융-통신을 연계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판매 채널 확대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디지털채널부 부장은 “알뜰폰 성과를 통해 다양한 사업 제휴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NH콕뱅크 가입고객을 1000만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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