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글로벌 공략 K게임의 힘] 엔씨소프트 “리니지W로 미주·유럽 공략”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7 00:00

신규 프로젝트 개발 현황 잇따라 공개
PC·콘솔·모바일 등 플랫폼 다변화

▲ 올해 4분기 PC·콘솔·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론칭 예정인 ‘TL’. 사진 = NC소프트

▲ 올해 4분기 PC·콘솔·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론칭 예정인 ‘TL’. 사진 = NC소프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는 올해 북·남미와 유럽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선봉장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리니지W’다.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 역대 게임 중 최고 성과를 달성한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12개국에서 론칭한 리니지W는 출시 첫 주 평균 일 매출이 120억 원을 웃도는 등 엔씨소프트의 기존 흥행 성과를 모두 갈아치웠다.

그 결과 출시 당일 9개 월드, 108개 서버로 시작했으나 이용자가 몰리면서 현재 신규 월드 ‘어레인’을 포함해 총 17개 월드, 204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게임들 중 해외 이용자 수와 비중이 가장 많은 작품이다. 엔씨소프트는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국가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에 기인한다고 평가한다. 해당 서비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국가 대항전 구도를 형성, 리니지W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공적 론칭 행보를 걷고 있는 리니지W는 올 하반기 서비스 영토를 북·남미, 유럽으로 넓힌다. 엔씨소프트가 이들 지역에서 리니지W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원빌드 외에도 ‘실시간 AI 번역 기능’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리니지W는 국가 대항전 개념을 도입, 글로벌 이용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시한 AI 번역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리니지W에서는 다른 국가의 언어 채팅도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번역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는 올 하반기 론칭 예정인 북·남미, 유럽 지역 국가와 기존 국가 유저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시간 AI 번역 기능에 미주, 유럽 국가 언어들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 수행게임)인 ‘Throne And Liberty(이하 TL)’를 올 4분기 글로벌 론칭한다. TL은 글로벌 공략을 위해 PC뿐만 아니라 콘솔·모바일 등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수행한다.

리니지, 블레이드 소울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IP인 TL은 풀3D MMORPG다. 이를 토대로 TL 이용자는 PC·콘솔 등 각 플랫폼에 특화된 배틀·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엔씨소프트는 “PC·콘솔·모바일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 영향력 높은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한 TL 출시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W, TL 외에도 엔씨소프트는 최근 프로젝트E, 프로젝트M 등 신규 IP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엔씨소프트 의지가 담겨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15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씨는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을 촘촘하게 가져가려 한다”며 “티저에 공개된 티아틀을 포함해 많은 작품을 론칭 모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3752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55% 줄었다. 매출액은 2조 3088억 원, 당기순익 3957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난해는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영업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실적 감소를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