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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00억원 규모 ‘동반성장 상생펀드’ 운영…상생협력 강화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2 08:15

오리온 본사 이미지./ 사진제공 = 오리온

오리온 본사 이미지./ 사진제공 =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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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대리점 경영자들을 위해 100억 원 규모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한다. 대리점주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오리온은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이천영업소에서 상생펀드 1호점으로 선정된 용인처인대리점과 협약식을 가졌다. 오리온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대리점주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펀드 조성액은 총 100억 원 규모로, 기존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대리점까지 확대했다.

오리온은 대리점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을 수립·준수하고 있다. 대리점 매출 향상을 위한 영업 전략 수립·공유와 프로모션 활동 지원 외에 상조 물품, 명절 선물 등 복리후생 제도도 강화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 또한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증대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성과 공유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시행 중이다.

2018년에는 온라인 공개 입찰 시스템인 ‘오리온 상생협력 포털’을 도입하고, 구매품목 및 규정, 절차 등의 과정을 공개하며 공정한 거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식품안전,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ESG 평가 지표와 관련된 협력회사의 인증 취득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리점과 상호 윈윈(Win-Win) 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리점 및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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