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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적] GS칼텍스, 지난해 영업익 2조 흑자전환...허세홍, 폐플라스틱 등 ESG 경영 박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6 06:05

2021년 영업이익 2조189억 원 기록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가 지난해 2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사진)은 지난해 실적 반등을 토대로 올해 폐플라스틱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GS에 다르면 지난해 GS칼텍스 영업이익은 2조189억 원으로 919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34조5384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분야별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라 부진했던 정유부문 실적 반등이 주효했다. 지난해 GS칼텍스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1조3759억 원을 기록, 1조1829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전년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분도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2020년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석유화학 부문은 지난해 756억 원의 영업이익을 보여 전년 대비 5300.00% 급증했다. 윤활유는 2020년 2623억 원보다 116.3% 급증한 567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를 만회한 허세홍 SGS칼텍스 사장은 올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석유정제공정 투입 실증 사업이다. GS칼텍스는 해당 실증 사업 첫 단계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약 50t을 여수공장 고도화시설에 투입한다. GS칼텍스는 향후 실증사업 결과를 활용해 오는 2024년 가동목표로 연간 5만t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설비 신설 투자를 모색할 예정이다. 추가로 100만t 규모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세홍 사장은 “산업계의 저탄소 효율에너지 실현을 위해서는 폐기물 발생을 당연시하는 선형적 경제구조를 재생과 업사이클을 통한 순환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정적인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GS칼텍스는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산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순환경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탄소 중립 이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협력사와의 원팀 행보도 나섰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 ‘2021년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 중소기업 R&D 역량 향상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GS칼텍스 측은 “탄소중립으로 산업기반의 변화가 이뤄져 공급망의 경쟁력 향상이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됐다”며 “GS칼텍스는ESG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협력사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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