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안타증권 "아모레퍼시픽, 중국 시장 매출 부진으로 목표주가 하향"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6 09:00 최종수정 : 2022-01-06 09:37

수요 위축과 이커머스 경쟁 강도 확대로 마케팅 부담 가중

아모레퍼시픽 분기별 수익 전망 및 평가표. /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아모레퍼시픽 분기별 수익 전망 및 평가표. /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유안타증권이 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상반기 성적까지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는 기존 19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전년 대비 1% 상승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 전환한 378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대전환, 상위 라인업 강화, 체질개선 등의 구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수요 위축과 중국 중가 브랜드 부진 및 구조조정여파, 마케팅 부담 확대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국내 화장품은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59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487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 면세 분야에서 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이커머스에서 20% 상승, 기타내수 부분에서 5%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매출의 90%, 믹스 개선, 비용 효율화 등으로 마진은 8% 수준 회복세가 기대된다”라면서도 해외 시장은 부진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해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 하락한 49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5% 하락한 7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시장에서 설화수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장축소, 유통 재고 슬림화, 수요 약세 등으로 이니스프리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며 중국 매출 감소폭이 전분기비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요 위축과 이커머스 경쟁 강도 확대로 마케팅 부담은 가중 됐을 거란 분석이다. 그 외 아시아지역은 팬데믹 재확산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체질 개선 중에 있어 모멘텀 약세 불가피할 것”이라며, “주가는 상저하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2분기를 전후로 투자 매력도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생각했다.

유안타증권은 2022년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9% 상승한 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4400억원으로 전망했다. 주요 부문 매출성장률은 면세에서 10% 증가, 중국 시장에서 설화수가 16% 증가하고 이니스프리가 22% 하락할 것으로 가정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에프앤아이, NPL 매입여건 개선에도 회수율은 뒷걸음 NPL 전문 투자사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박대성)가 올해 두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외형 성장에 따라 조달 수요가 커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자금 회수가 늦어지고 차입금의 단기물 비중도 높아진 만큼 이번 발행은 단순 차환을 넘어 조달 구조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NPL 매입가 낮아졌지만 회수 속도는 둔화키움에프앤아이는 오는 13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21일이며 2년물 600억 원, 3년물 400억 원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희망금리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에 -30bp~+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7일 기준 개별 2 금융투자협회, 日자산운용협회와 MOU…협력 교두보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IMAJ) 손 잡고 한-일 자산운용 시장 협력을 본격화한다.양국 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韓日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 가동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현지시간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 산업의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 중 이뤄졌다.앞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지난 5일부터 IIFA 연차총회에서 이사국으로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3 "모험자본 공급만큼 회수 환경 중요…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돼야"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가 투자 선순환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현재는 엑시트 채널로 IPO(기업공개)에 지나치게 편중돼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증권업계는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으로 회수 시장 병목을 해소하는 데 힘을 싣는다. 황성엽 금투협회장 "세컨더리 시장 확대 중요 과제"금융투자협회는 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에서 "모험자본의 공급만큼 중요한 게 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