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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독 서비스 ‘T우주’,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 돌파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8 11:10

KT·LG유플러스 등 타 통신사 가입자도 4만명 이상
신규 제휴처 100곳과 추가 협의 중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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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의 신규 구독 서비스 ‘T우주’가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론칭 일주일 만에 가입자 15만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이 지난 8월 31일 선보인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의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와 단품 구독상품의 총 가입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가입 채널별로는 SK텔레콤 고객센터, T월드, 11번가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이 70%,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가입은 30% 수준이다. 연령 분포는 20대가 약 19%, 30대가 33%, 40대가 29%, 50대 이상이 19%를 차지했다. 특히 온라인 소비 주력세대인 20~40대만 80% 이상을 차지한다.

SK텔레콤뿐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 등 타 통신사 가입자의 비중도 현재 30% 수준이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18개 제휴처의 구독 상품들을 선택형으로 제공하는 ‘우주패스 all’ 상품을 살펴보면,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이마트 등 먹거리와 쇼핑 서비스가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wavve(웨이브) △FLO(플로) 등 콘텐츠형 구독 상품 가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우주패스’ 상품의 기본 혜택으로 제공되고 있는 11번가와 아마존의 경우,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1번가의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우주패스’ 론칭 후 일주일간 전월 동기간 대비 3.5배 이상 커졌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구매고객의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기존 11번가 구매고객 대비 약 4배 높았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주방용품, 식품·건강, 스포츠·아웃도어 용품으로 자체 거래액 목표 대비 실제 거래액이 최대 5배를 초과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이 구매할 상품을 미리 정해 놓고 결제하는 ‘목적성 소비’뿐 아니라, 인기 있고 잘 팔리는 상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쇼핑의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러한 상품 탐색 빈도 증가는 곧장 거래 금액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선택권을 더욱 확장하고자 신규 제휴사와 협의 중이다. 한 달내로 배스킨라빈스, 보틀웍스, 사운드짐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에 론칭한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며 “더욱 더 다양하고 인기 있는 제휴사들을 영입하여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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