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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매출채권 팩토링으로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3 10:25

대금 회수 지연 따른 유동성 애로 겪는 중소기업 지원

미래에셋캐피탈, 매출채권 팩토링으로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지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3000억원 수준의 자금을 공급해 상환 청구권 없는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금 회수 지연에 따른 유동성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3일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인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실시간 세무·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간 매출의 진위여부와 예측 부도율을 제공하고, 미래에셋캐피탈은 정보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일정 할인율로 매출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신청부터 대금 지급까지 서류 제출 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결제시장에서 결제 대금 회수 지연과 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연쇄도산 위험에 노출된 중소기업들이 많아지면서 민간 금융과 정책적으로도 상환청구권 없는 매출채권 팩토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별도의 담보나 보증 없이 매출채권을 즉시 현금화해 판매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 기업은 일정 기간 구매대금 지급을 유예할 수 있다.

또한 대출이 아닌 보유 채권의 매각으로 부채 증가가 없으며, 특히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특성상 상환의무자인 구매 기업의 자금경색이 판매기업으로 전이되지 않아 판매 기업은 안정적인 기업경영이 가능해진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의 금융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가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포용 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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