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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하나캐피탈, 순이익 38% 증가…업권 최고 수준 건전성 유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3 21:38 최종수정 : 2021-07-05 13:59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자산 고른 성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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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나캐피탈이 다각화된 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있는 성장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캐피탈 업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하나캐피탈은 23일 2021년 1분기 순이익 60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의 영업이익은 1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3% 증가했으며, 이자이익이 893억원으로 32.8% 증가했다. 특히 매매평가이익과 기타영업이익 합산은 148억원을 기록하면서 6배 넘게 증가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오토 중심에서 오토·소비자 대출·내구재 할부 렌탈·IB 금융·글로벌 등을 다각화하며 지난 2019년부터 전 부문의 자산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지난 1분기 금리성 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2조원 넘게 증가해 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크게 상승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하나캐피탈의 지난 1분기 ROA는 2.26%로 전분기 대비 36bp 상승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12bp 상승했다. ROE는 19.07%로 전분기 대비 422bp 상승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335bp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3월말 기준 연체율 0.58%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16bp 개선해 업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70%로 전분기 대비 4bp 상승했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65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PL커버리지 비율은 113.73%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나타냈다. NPL커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 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고도화를 완료했다”며, “지난 2019년부터 경기 변동에 민감한 고위험자산을 감축하고, 우량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업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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