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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리츠 AMC 겸영인가 취득…종합부동산금융사 발판 마련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9 16:20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 대표. / 사진제공 =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 대표. / 사진제공 = 우리자산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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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Asset Management Company) 겸영인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8일에는 리츠AMC 겸영 예비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2019년 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츠AMC 겸영인가를 계기로 부동산신탁, 리츠, 개발사업PF(프로젝트파이낸싱), 도시정비사업, 기업구조조정 등 맞춤형 종합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우리자산신탁은 대토리츠와 도시정비리츠 등 특화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대토리츠는 이달 말까지 토지보상신청 신청 중인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에 대해 우리자산신탁이 유력 후보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리츠는 도시정비사업에서 신탁이 사업시행자로 나서고, 리츠가 일반분양주택을 선매입하여 정비사업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로 리츠가 매입한 주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활용되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리츠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안전자산 중심의 리츠 상품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장기 임대차 계약이 가능하고 임대수요가 풍부한 강남 테헤란로와 여의도 지역 프라임급 오피스를 리츠상품 후보군으로 조기에 관련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리츠시장 진입은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편입후 1년만에 이루어 낸 쾌거”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자산운용,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사 등 다른 자회사와 협업해 다양한 구조의 공모·상장 리츠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활용해 은퇴자 및 고령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처와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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