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ESG경영 실천 박차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0 18:00

지난 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경영기획그룹장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경영기획그룹장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신한은행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신한은행은 10일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 ‘탈석탄 금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번 기후금융지지선언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실천에 대한 약속을 선언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탈석탄 금융선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선언(2007년)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 지지 선언(2018년) 등 세가지 실천사항을 모두 충족해 기후 리스크 대응 및 기후금융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지난해 9월 적도원칙에 가입 후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사회리스크 관리 원칙에 맞춰 금융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PF에 대해 ‘적도원칙 스크리닝 프로세스’를 준용한 심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적도원칙 검토 프로세스’를 도입 할 예정이다.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신년사에서 “나라를 위한 은행이라는 창립이념 첫 구절을 다시 새기며 ESG, 혁신금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사적 차원에서의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략기획부 내 ESG 기획팀을 신설하고, ESG사업 기획과 더불어 전행 ESG사업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ESG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연내 약 30대의 업무용 전기차 도입을 추진하는 등 내부 친환경경영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적도원칙협회 실무그룹장(국내외 금융기관들간 적도원칙 관리체계를 공유/전파하는 역할)에 지원해 적도원칙 가입 금융기관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추진체계의 큰 축인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ESG 주요 요소들을 투자 및 여신심사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정책금융·내부통제·사고 예방…KDB·IBK, 과제 ‘산적ʼ [포스트 2026 국감] 대규모 정책자금 공급에 나선 국책은행들이 자금 집행과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지적받았다.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외형은 확대됐지만, 실제 사업을 선정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과정에서는 기존 관리체계의 보완 필요성이 드러났다.한국산업은행(KDB)은 국민성장펀드 예비심사와 지역별 자금 배분, 상록수 관련 수탁업무가 쟁점이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내부통제 쇄신 이후에도 외부인 사기 사고가 발생했고 정직자 급여 지급까지 논란이 됐다. 오는 22일 종합감사를 앞두고 정책금융의 집행 공정성과 내부통제 범위를 둘러싼 주요 현안으로 남았다.펀드 심사·지역투자 과제산업은행이 사 2 지원 문턱·부실 우려…금융공기업, ‘정책 실효성ʼ 도마 [포스트 2026 국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대상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책지원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다.캠코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기업회생 지원이 실제 정상화로 이어지는지, 주택금융공사는 정책상품이 주거 실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지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 신용보증기금에는 재난 피해기업과 혁신기업이 지원제도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문턱에 가로막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세 기관 모두 심사·집행·사후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캠코, 기업 정상화 실효성 도마에캠코 국감에서는 기업구조조정 지원의 성과와 손실 분담 구조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이강일 더불어민 3 5대 은행장 전원 증언대로…보안 구멍·CEO 책임 ‘맹공ʼ [포스트 2026 국감] 주요 시중은행의 연쇄 정보유출 사고가 5대 은행장을 국정감사 증언대로 불러낸다.금융위원회 국감에서 사전 경고에도 취약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은행권에는 외부 업무시스템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발방지 대책의 이행을 검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은행들이 보안 투자와 전문인력 확충에 나선 가운데 금융지주와 이사회가 개선 과정에 얼마나 관여할지도 관심사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파악한 위험이 시스템 개선과 예산 집행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같은 과제는 연말 은행장 인선과도 맞물린다. 금융지주들이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