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국 매매·전세가격 상승률 소폭 감소…'고양시·성남 수정구' 매매가격 1%대 상승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1 17:49

전국 상승률 소폭 줄었으나 상승세 여전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 / 사진제공 =KB부동산 리브온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 / 사진제공 =KB부동산 리브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전세가격 상승률은 서울을 제외한 전지역이 모두 증가하며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 0.41%에서 이번주 0.34%로 감소했다. 서울도 지난주 상승률 0.45%에서 0.3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강북지역의 마포구와 강남지역의 동작구가 각각 서울 평균 상승률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 마포구는 매물 자체가 적고 임대차3법으로 인해 전세가가 상승되어 실입주 가능한 물건을 찾는 수요가 많아진 것이 매매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성산동 일대 자동차학원부지가 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고 서부선경전철 여의도3구간 광흥창역 관통 등의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는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인식 확산과 저금리, 대체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 수요의 유동성이 커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노량진7구역, 흑석11구역 등 재개발로 인한 기대감으로 해당 지역 내 저가 매물을 찾는 매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매매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 지역은 전주대비 0.49%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0.51%의 상승률을 나타낸 지난주와 유사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남 수정구가 1.35%, 고양 일산서구 1.11%, 고양 일산동구 1.00%의 상승폭을 보이며 1% 이상 매매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남 수정구는 지난해 강남을 겨냥한 정부의 12.16 부동산 규제 풍선 효과로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른 상태다. 임대차법 개정 이후 서울 인근에서 전세 물건을 구하지 못한 수요 물량이 매매로 몰리면서 서울과 인접한 태평동과 신흥동을 중심으로 매매가 강세가 지속 중이다.

일산 동구는 부동산3법과 임대차3법으로 인해 매매 및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면서 거래량이 많지 않음에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젊은 세대층의 영끌 매수로 중소형 평형 매물 모두 소진된 이후 현재는 급등한 가격에 한 두건 매물이 나오고 있다. 고양선, GTX-A 노선, 체육공원 조성 등의 호재로 투자자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3%를 기록했다. 전주 0.28% 상승 대비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수도권과 5개 광역시, 기타 지방도 지난주 상승률보다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8%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45%보다 축소됐다. 성동구와 서초구, 성북구가 0.6%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서울 전체적으로 하락 지역 없이 전지역에서 상승했다.

성동구는 임대차 재계약이 다수 진행돼 시장에 출회되는 물건이 줄었다. 이로 인해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거래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강남북의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여 문의가 꾸준하고, 특히 강남쪽 진입이 편리한 옥수동, 금호동과 더블 역세권인 왕십리역 역세권 단지들, 성수동 신축 단지들의 전세가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초구는 방배 13·14구역, 반포1·2·4지구, 반포3주구 등이 올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사이 이주를 시작할 계획에 있어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규제로 집을 사기 어려운 수요가 매매보다는 전세로 돌아서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집주인 실거주 요건 강화로 전세 공급은 줄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임대차법 영향으로 신규 매물은 가격을 더 올리고 막상 계약을 하려고 하면 계약 보류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성남 지역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주대비 0.30% 상승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성남 수정구가 0.66%, 양주0.63%, 김포0.59%, 성남 분당구 0.58% 상승하며 등이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성남 수정구는 신흥주공, 금광3, 신흥2, 중1,금광1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포진으로 지역내 움직임이 꾸준한 편이나 전세 물건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서울, 판교, 위례에 인접해 있어 신도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대규모 정비사업 진행 중으로 주거환경개선 기대감이 높은 신흥동 일대 단지들의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김포는 전세 공급 물량의 절대적 부족과 부동산 정책이 계속되고 있어서 거래는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이나 매매가 전세가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서울 강서권과 인접해 있고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서울 진입이 더욱 용이해지면서 저가 전세 매물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층도 꾸준한 상황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종로구서 노인의 날 봉사활동 펼쳐 IPARK현대산업개발이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그룹 계열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과 오성택 종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지원 IPARK현대산업개발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행사 후원금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봉골공원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를 나누고 퀴즈와 틀린그림찾기, 다트, 탁구공 옮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회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2 코레일, 대전역서 마임 공연…철도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의 날을 맞아 대전역에서 마임 공연을 열고 철도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코레일은 16일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인 10월 17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철도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도 담았다.이날 공연에는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참여했다. 단체는 ‘뻔뻔한 삐에로쇼’,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작품을 선보였다.공연은 별도 입장 절차 없이 역을 오가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배우들은 대사 대신 몸짓과 표정으로 3 호반건설, 부산 ‘호반써밋 초량’ 11월 분양…253가구 일반공급 호반건설이 오는 11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초량’을 분양한다.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아파트 432가구 중 2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호반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일원에 호반써밋 초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70㎡·84㎡ 등 중소형 3개 면적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에서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관광·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해양도시 조성이 목표다. 자성대부두와 배후지역을 포함한 개발이 마무리되면 기존 항만 일대의 토지 이용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