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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에 ‘S펜’ 지원…FCC 문서 공식 확인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4 14:30

최고급 울트라 모델에만 ‘S펜’ 지원
S펜 별도 구매해야…보관 슬롯 탑재 안 돼
14일 온라인 공개행사…29일 정식 출시할 듯

자료=FCC

자료=FCC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에 ‘S펜’ 기능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 시각) ‘갤럭시S21 울트라’에 이용 가능한 S펜 기능들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모델번호 SMG998B)의 전파인증 과정에서 S펜이 적용되는 상황을 시험했다. 즉, 갤럭시S21 울트라에서 S펜을 지원한다는 말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처럼 공식 문서로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허공에서 S펜을 움직여 콘텐츠 미리보기 등 특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호버’모드도 지원한다. 다만, S펜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폰아레나는 “S펜이 보관 슬롯이 없고 유출된 가격 등을 고려할 때 S펜은 별도로 판매될 것이고, 일부 국가에서는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UWB(초광대역통신) 기능, NFC(근거리 무선 통신), 역무선 충전(배터리 공유), 와이파이 6E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갤럭시S21 시리즈의 정식 출시일도 공개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5일 언팩(공개)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15일부터 22일까지, 23일부터 28일에는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개통을 진행한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29일로 알려졌다.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지난 16일 뉴스룸을 통해 “내년 1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다”며 신제품 공개행사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갤럭시 언팩 행사를 2월 중순에 개최하고, 3월에 출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평년보다 한 달 앞당긴 1월 중순에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생산이 어려워진 화웨이의 점유율을 꿰차고, 아이폰12 수요에 대응하고자 조기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봤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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