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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블라인드 메자닌 부동산펀드 출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06 11:53

사진출처= KB자산운용

사진출처=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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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자산운용이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메자닌 사모펀드 시장에 진출했다.

KB자산운용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총 1200억원 규모 블라인드 메자닌 사모펀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메자닌펀드란 선순위대출과 에쿼티지분투자의 중간정도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위험을 낮춘 중순위 대출 등을 말한다. 투자대상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선순위대출의 경우 금리는 2.7% 내외로 낮은 수준이라 중순위대출 등 메자닌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블라인드 펀드에는 KB금융그룹 계열사들 외에도 공제회 등이 수익자로 참여하고 KB자산운용 역시 고유자금 일부를 투자할 예정으로, 블라인드펀드 형태로 오피스, 물류 등 국내 수익형부동산에 2030년까지 총 10년간 투자한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을 총괄하는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블라인드펀드는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투자 방법으로 일반 펀드에 비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 우량 물건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투자 방법이지만 국내 대체 시장은 프로젝트펀드 중심으로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2006년 발해펀드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펀드, BTL펀드 등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를 운용 중이며, 부동산부문에서는 다양한 오피스블라인드펀드, 물류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또 부실채권(NPL) 펀드 1,2,3호에 이어 4차 NPL펀드를 조성 중이고, 기업투자본부를 통해 2010년 KB메자닌 1호를 시작으로 1조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시리즈로 운용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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