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Z세대 잡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수 벨메르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추진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05 09:50

여수 벨메르 호텔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업 추진
벨메르, 부동산투자사 설립 자산 유동화, 회원권 유지 방식
마티에, 밀레니얼 및 MZ세대 타깃 브랜드 호텔 트렌디 추구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 7월 선보인 여수 벨메르 호텔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마리나지구에 자리한 벨메르 호텔은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국내에서 흔치 않게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여수 벨메르 호텔의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수 벨메르 호텔의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월 오픈 무렵 경쟁사 회장이 직접 호텔에 방문하는 등 관심을 모은 뒤 인기를 유지하며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벨메르 호텔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활동에 기반한 안심마케팅으로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며, 9월까지 평균 객실 가동률 약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벨메르 호텔은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은 유지하는 등 회원권을 분양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매각을 통해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브랜드 등 경영권은 유지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플라자 호텔을 비롯해 전국 13곳의 리조트 경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골프장, 호텔 등 유망 물건의 위탁운영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비슷한 방식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티에는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후반 출생 세대(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호텔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티에는 동부산(2022년), 평촌(2024년)에 이어 오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체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젊은 감성의 호텔뿐만 아니라 브랜드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빌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프라이빗이 주목받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춘천, 거제, 설악 등 국내 최고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에 프리미엄 빌라 사이트를 조성해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호텔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급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