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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지식산업센터 몸값, 분양가 대비 최고 250% 이상 뛰어…주택규제 반사이익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7 16:42

9월 중 분양 앞둔 ‘엑슬루프라임’, 강남지구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로 이목 집중

엑슬루프라임 투시도

엑슬루프라임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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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근 연이은 주택 규제로 지식산업센터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올해 정부는 6·17, 7·10 부동산 대책,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 부동산3법 등 여러 주택 규제 방안을 발표 및 시행하며 아파트 시장을 옥죘다. 이에 따라 청약과 대출 등 다방면으로 투자 제약이 심해졌으며 주택 보유에 대한 세금까지도 불어나게 돼 투자 여건이 한층 더 힘들어졌다.

반면에, 이러한 부동산 규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세제·금융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투자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됐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이다. 또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리 융자도 가능해 초기 비용 부담이 낮고 실입주기업에겐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까지 주어진다.

특히 강남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은 다수의 기업체가 들어서 있어 비즈니스 활동 범주가 넓고 주변 유관된 업종과 시너지 효과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교통이라든지 편의시설 등이 잘 구축돼 있어 근로자의 업무효율성 증진에도 메리트가 있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강남 일대 지식산업센터 몸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문정동 일대에 위치한 ‘유탑테크밸리(15년 12월 준공)’전용면적 16㎡는 분양가 대비 153%의 매매가 상승률(2억7,508만원→4억2,000만원)을 보였다. 또 인근에 있는 ‘SK V1 GL 메트로시티(17년 12월 준공)’ 전용면적 20㎡는 216%의 매매가 상승률(3억7,095만원→8억원)을 나타냈다.

또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 자곡동 일원에 위치한 ‘강남에이스타워G9(17년 9월 입주)’의 경우 초기 3.3㎡당 평균 분양가가 800만원 대였지만, 현재 계약 면적 기준 3.3㎡ 당 2,100만원을 호가해 초기 분양가 대비 25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강남권 지식산업센터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강남지구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강남구 서초동 서울남부터미널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엔티산업㈜가 오는 9월 중 선보이는 '엑슬루프라임'이다.

‘엑슬루프라임’은 강남지구 내 핵심입지를 선점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먼저 단지는 지하철 3호선·분당선과 SRT(수서발 고속철도) 환승역이 수서역이 차량 5분내 거리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삼성역까지 15분, 대치역까지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향후 과천~위례선자곡역, GTX-A노선, 수서~광주선까지 개통 예정으로 무려 6개 지하철·철도 노선이 지나는 헥사허브(hexa-hub)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에서 직선 거리로 7㎞에 불과한 판교테크노밸리의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다. 또 현재 조성 중인 수서역세권 복합개발사업지구 역시 잠재수요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이 밖에 사업지 주변에 대모산과 세곡동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도 눈에 띈다.

차별화된 상품성도‘엑슬루프라임’만의 강점이다. 단지는 지금까지 공급됐던 기존의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입주사 전용 엑슬루라운지, 스타트업인큐베이팅(Start-up Incubating), 전문적인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 공유오피스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가 적용된다.

‘엑슬루프라임’의 주요 특징은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 초반대로 인근 송파구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매매가(3.3㎡당 2,317만원)보다 싸다는 점이다. 이는 인근 송파 문정지구와 견주어 봤을때 입지와 비즈니스 여건이 우세한점을 감안하다면 상당한 메리트다.

분양 관계자는 “엑슬루프라임은 최근 심화되는 주택 규제와 무관하고 각종 세제 혜택 제공을 비롯해 입지 및 상품성이 뛰어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다”며 “특히, 강남에서 3.3㎡당 2000만원 초반대 가격에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엑슬루프라임 분양은 9월 중 시작 예정이며 투자설명회는 9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하루 2회 진행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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