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인터내셔널-농촌진흥청, 미얀마 쌀 산업 향상 위한 K-농업 민관협력 구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5 14:56

미얀마 쌀산업 벨류체인 향상 위한 양해각서 체결
양질의 원료곡 가공으로 판매 확대·수익성 개선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농촌진흥청과 미얀마 쌀 사업을 위한 민관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농촌진흥청과 미얀마 쌀 사업을 위한 민관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민관협력을 통해 현지 농가 지원 및 식량사업 밸류체인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농촌진흥청과 미얀마 쌀 사업의 품종, 재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김경규닫기김경규기사 모아보기 농촌진흥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청은 균일하고 품질이 높은 원료 벼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원료 벼의 가공ž유통을 담당하여 K-농업 민관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지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 등 농업인 교육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전 과정에 걸쳐 사후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면서, K-농업을 위한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에서 2017년 연산 1.5만 톤 규모의 현지 미곡종합처리장을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연산 8.6만 톤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을 완공하여 현지에서 쌀 가공ž수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미얀마 내에서 확보된 양질의 원료곡을 가공하여 중국,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의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미얀마 현지에서 KOPIA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벼 품종개발, △재배기술 개선 및 수확 후 관리기술 협력과제를 추진하여 현지 맞춤형 벼 생산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금번 민관협력은 벼 품질 향상을 통한 미얀마 농가 소득 증대 및 미얀마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무협약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은 “KOPIA 미얀마 센터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RPC 사업의 협력이 벼 종자-재배-수확-유통-판매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미얀마 쌀 산업의 가치 사슬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식량 인프라 투자를 통해 △농장형 인프라인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과, △가공형 인프라인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국내 최초의 해외 곡물 수출터미널인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터미널 운영을 통해 유통형 인프라까지 보유함으로써 식량 사업의 밸류체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