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상생과 협력의 미디어 생태계 이뤄갈 것”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3 13:05 최종수정 : 2020-08-07 20:06

방송통신위원장 3일 취임사..."국내 기업이 외국 기업보다 차별받지 않아야"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통신 분야의 규제 혁신과 미디어 산업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상혁 위원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미디어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콘텐츠”라고 밝혔다.

기존 미디어 시장에는 지상파와 케이블TV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등장하면서 기존 미디어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신료, 방송 광고, 방송통신발전기금 등을 포함한 미디어의 재원 구조 전반을 미디어의 공적 책임과 함께 놓고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며 기존 미디어 시장의 위기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새로운 미디어의 활성화 정책과 기존 미디어의 경쟁력 강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상생과 협력의 미디어 생태계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개혁을 이루기 위해선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디어혁신기구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폭넓게 국민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비대면 디지털 사회에 대비해 ‘미디어 복지’와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막·수어 전환 서비스 개발 등 소외계층 및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미디어 이용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원격교육에서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안전한 이용자 환경, 이용자 중심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할 수 있었던 만큼 가짜뉴스 대응 체계를 개선하겠다”며 “민간에서 팩트체크, 자율규제가 활성화되고 이용자 스스로 정보 판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위원장은 “방송통신 산업의 경쟁력과 이용자 권익은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국내 기업이 외국 기업과 비교해 불합리하게 차별받지 않고 국민이 국내외 사업자의 다양한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집행력과 실효성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중도 사임한 이효성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 동안 방통위원장을 수행했다. 이후 지난 20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선임됐다. 5기 방통위를 이끌게 되며, 임기는 3년으로 2023년까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