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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BNK캐피탈, 기업·소매금융 집중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7 18:54 최종수정 : 2020-07-28 14:49

상반기 수수료 이익 증가…유가증권 잔액 늘어

자료 = BNK금융지주

자료 = BNK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자동차 금융이 주인 BNK캐피탈이 올해 기업, 소매금융에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에도 수수료, 유가증권 증가 등으로 기업금융 부분에서 이익을 내고 있다.

27일 BNK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BNK캐피탈 상반기 당기순익은 4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과 BNK투자증권은 IB수수료 및 주식·채권 위탁매매수수료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0%, 77.2% 증가한 448억원과 22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BNK캐피탈 올해 상반기 수수료 부문 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1% 증가했다.

자료 = BNK금융지주

자료 = BNK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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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에는 대출채권, 유가증권 잔액이 증가했다. 작년 4분기 3조1723억원이던 대출채권은 3조6763억원으로 15.9% 증가했다. 유가증권도 작년에는 잔액이 없었으나 올해는 1204억원이 발생했다.

대출 포트폴리오에서도 2분기(4~6월) 가계대출, 기업대출 부분이 증가했다.

작년 2분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은 2조57억원이었으나 올해에는 2조7341억원으로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935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9085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작년말 8162억원 대비 923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조702억원에서 1조8256억원으로 늘었으며 작년말 1조3202억원 대비 5054억원 증가했다.

자동차금융(상용차, 승용차)은 2조4929억원에서 2조5477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에 기업금융본부를 서울로 이전하고 수도권 지역 PF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매 신용대출 부문은 대형 플랫폼 제휴와 직접광고를 통한 다이렉트 대출을 확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순이익 증가는 건전성 개선 영향도 크다"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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