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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7월 코로나19 대응 P-CBO 5200억 공급…하반기 5.5조 지원 계획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4 10:52

상반기 동안 1조 2000억원 지원

신보, 7월 코로나19 대응 P-CBO 5200억 공급…하반기 5.5조 지원 계획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7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52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 발행에는 4개 대기업과 26개 중견기업에 만기 3년 고정금리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원리금상환 유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개 여신전문회사에 대해서도 유동성을 공급했다.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자금시장 경색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대응 P-CBO’를 도입했다.

신보는 이를 통해 상반기 1조 200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5조 5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대응 P-CBO’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은 최대 1000억원, 중견기업은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조달비용은 대기업의 경우 개별민평금리에 일부를 가산하고, 중견기업은 신용등급 ‘BBB’ 기준 2% 중반대로 적용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의 장기화로 신보는 과거 유동화증권 발행이 없었던 7, 8월에도 신규 자금을 지원해 자금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보는 하반기에도 매월 정기적인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우리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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