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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단독주택에도 1기가 속도 인터넷 서비스 제공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5 10:20 최종수정 : 2020-06-15 10:36

고품질 기가 인터넷 발판으로 케이블 주도권 회복 방침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헬로비전이 전 권역 단독주택에 1기가 속도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500메가 속도 인터넷만 가능했던 지역 인터넷 속도를 2배 더 높여 단독주택의 인터넷 서비스 품질을 아파트 수준으로 높였다.

LG헬로비전이 LG유플러스 시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권역 내 기가 인프라를 고도화한 것이다. LG헬로비전은 온택트(On-tact; 온라인과 언택트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기가 인터넷을 발판으로 케이블 주도권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망을 임차해 기가급(1기가, 500메가) 인터넷 커버리지를 99%로 확대했다. 기가 인터넷은 매월 절반 이상의 인터넷 가입자가 선택하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들이 기가 인프라 강화를 홍보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관계자들이 기가 인프라 강화를 홍보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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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기가 인프라 투자·구축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이 활발해지면서 가정 내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이 중요해진 점을 고려했다. 기가 인터넷 기반 스마트 홈서비스와 고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며, 케이블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인프라 강화는 기가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보통 단독주택은 수익성이 낮아 아파트 대비 기가 인프라 투자가 더딘 편이다. LG헬로비전은 단독주택의 독보적인 기가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지역·환경에 따른 정보화 격차 완화 및 기가 인터넷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의 1기가 상품은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확보했다. 1기가 인터넷과 UHD 방송을 결합한 대표 상품의 3년 약정가는 2만 원대로, 타 통신사 대비 27%, 약 1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특히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서비스와 결합 시에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권역 내 주택 지역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택트 시대 케이블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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