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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대신증권, 1분기 순익 선방…전년比 4.2%↑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5 18:33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사진=대신증권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사진=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대신증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471억758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6억5952만원으로 0.3% 줄었다.

세부사업별 실적을 보면 상품운용(CM) 부문 영업손실이 17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투자은행(IB) 부문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23.5% 줄었다.

반면 리테일은 480억원, 법인영업은 31억원으로 각각 64.9%, 3.3% 증가했다.

대신증권 측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헤지 한도를 3조원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했다”며 “또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전체 자산에 대한 헤지트레이딩으로 CM 부문이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거래량 급증과 점유율 상승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저축은행, 대신자산운용 등 계열사 실적도 양호했다. 에프앤아이는 139억원, 저축은행은 76억원, 자산운용은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올 1분기 부실채권(NPL)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에프앤아이와 안정적인 예대마진의 저축은행 등 계열사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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