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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소택시-창원 수소상용차 투입…현대차 "수소산업 발전 기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4 16:4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공공부문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창원에는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1대가 시범운영된다. 서울에서는 수소택시가 기존 10대에서 20대로 확대 투입된다.

현대차는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창원시, 서울 택시사업자 등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성윤모닫기성윤모기사 모아보기 산업부 장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허성무 창원시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5톤급 수소청소트럭 1대를 관내 쓰레기 수거 노선에 투입한다. 이를 위한 수소 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도출한 운행결과를 토대로, 수소트럭 상품화와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산업부는 시범운행에 필요한 예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장거리 운행에 강점이 있기에 상용차 시장에서 빠른 발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상용차는 고정된 노선을 반복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수소차 약점인 충전인프라 관련 제약도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노면 청소차, 살수차 등 공공부문 상용차를 수소전기차로 본격 대체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민간으로도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0월15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정부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현대차 관계자가 수소청소트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9년 10월15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정부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현대차 관계자가 수소청소트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에는 이달 안으로 넥쏘 수소택시가 10대 추가 투입된다. 운영은 대덕운수와 유창상운이 각각 5대씩 맡는다. 이로써 서울시에서 운행중인 수소택시는 총 20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현대차는 "수소택시 확대로 일반인에 대한 수소전기차 인지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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