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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팀 특허 1000건 넘어 "트루스팀 적용 확대"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6 10:00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스팀 기술 적용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고객 관심 속 스팀 기술 확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가 1000건을 넘었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에 스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가전의 건강 관리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G전자는 주요 생활 가전에 적용한 '트루스팀'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 스타일러에 적용된 트루스팀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 스타일러에 적용된 트루스팀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가 2005년 출시한 세탁기에 스팀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미세한 스팀을 분사해 세탁력을 높이고 의류 냄새, 세균 등을 제거한다. LG전자의 스팀 세탁 기술은 이듬해인 2006년 산업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LG전자는 다양한 생활가전에 차별화된 스팀 기술 적용을 확대해왔다. 2008년에는 스팀 기능을 추가해 찜요리까지 할 수 있는 디오스 광파오븐을, 2011년에는 스팀을 이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지난해 스팀 식기세척기를 선보인 데 이어 올 3월에는 국내에 판매하는 건조기 가운데 처음으로 스팀을 적용했다.

특히, 최근에 속속 선보이고 있는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스팀을 발생시켜 탁월한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 완화, 세탁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의 경우 올 들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2월 한 달 기준 LG 트롬 스타일러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약 50% 증가하며 스팀 가전의 성장을 견인했다.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스타일러의 이런 탈취 성능은 회식 후 옷에 베인 삼겹살 냄새 등을 제거해줘 많은 음식점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스타일러를 매장에 비치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대폭 향상된 세척력과 위생 관리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식기세척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생산능력은 1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LG전자 식기세척기에 적용된 트루스팀 기술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 식기세척기에 적용된 트루스팀 기술 모습/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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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결과 100도(℃) 트루스팀이 유해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를 99.999% 제거하고 세계김치연구소 실험결과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제거하는 트루스팀의 독보적인 살균력은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초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출시 2주 후부터 스팀 제품의 판매비중이 건조기 전체 판매량의 절반에 달했다

신제품의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실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줄여주는 탈취성능을 검증 받았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실험결과 스팀 살균코스는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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