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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동맹’DGB대구은행, 광주은행 기부 마스크 1만장 지역 기관 관계자 전달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4 16:28

2015년 이후 인적·문화·업무적 협력 이어져

‘달빛 동맹’DGB대구은행, 광주은행 기부 마스크 1만장 지역 기관 관계자 전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이 4일 광주은행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달한 마스크 1만장을 추후 지역 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과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호남 협력과 지역화합을 위해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전달은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이 마스크 1만 여장을 DGB대구은행에 전달한 것이다.

이에 DGB대구은행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소방·경찰 등 대민 업무에 힘쓰는 종사자 지원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가장 확진자가 많은 대구 지역에서 사태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형제도시의 마음으로 이번 마스크 전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은행 뿐 아니라 광주 시민의 마음이 담긴 이번 지원이 대구 지역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위로를 전했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대구은행장은 “금융권 영호남 교류를 통한 지방은행 위상 강화에 협력한 것을 계기로 광주은행과 광주 시민이 대구에 보여주신 따듯한 관심에 임직원 모두가 깊이 감동했으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사랑과 격려로 DGB대구은행 임직원 모두와 대구 지역민 모두가 힘을 내 이 사태를 의연히 대처해 나가자”며 뜻을 밝혔다.

한편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의 달빛동맹은 지난 2015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호남 협력과 지역화합을 위해 매년 꾸준한 만남의 장으로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2015년 상주시, 2016년 전라남도 보성군 일대 농촌봉사를 진행했으며 2016년 영호남 미혼남녀 맞선 이벤트와 DGB갤러리 ‘영호남 작가 교류전’ 등 인적·문화·업무적 협력 등 민간 주도의 교류협력에 노력해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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