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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단지로 '서울 텐즈힐 1단지 아파트' 선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3 14:49

서울 텐즈힐 1단지 / 사진=국토교통부

서울 텐즈힐 1단지 / 사진=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2019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입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좋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온 서울 텐즈힐 1단지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ㆍ시상 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서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선정한다.

2019년도 심사에서는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되, 시설물 안전분야 배점기준을 강화하는 등 평가기준을 개선하였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서울 텐즈힐 1단지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를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입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인근 고등학교, 사회복지관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마을학교’(큐브특강, 일본어 특강 등),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의 소통을 위한 ‘효사랑 큰잔치’,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요리강습?예절교육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웃?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부산 정관 계룡 리슈빌은 체계적인 시설물 보수, 이력관리로 시설물의 적기 교체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하고 아파트 장수명화를 위해 노력한 점과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인 감사 외에 공개모집한 입주민으로 구성된 ‘특별감사인 제도’를 운영하여 아파트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높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백설 주공1단지는 빗물저장시설 설치로 수돗물을 절약하는 등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동체 참여 유도와 관리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점과 자체 노력으로 승강기 도어개폐장치를 개선하여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절감한 점이 눈에 띄었다.

세종 범지기마을 9단지는 세대별로 방문하는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지구의 날 소등행사’(월 1회) 및 각종 교육과 홍보로 에너지, 온실가스를 절감한 부분과 아빠와 꽃밭가꾸기 행사, 입주민 간의 나눔장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가 우수하였다.

대전 초록마을 5단지는 지역 평생학습원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 교양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입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과 저탄소친환경 생활실천(재활용가구 리폼과 나눔, 방치된 폐자전거 수거, 재활용 등) 등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초고층 대규모단지에 필요한 자체 재난교육?비상상황 대응훈련, 생활안전 관심세대 돌봄서비스(독거세대, 응급조치가 필요한 세대, 감지기가 동작되었던 세대 등) 등 재난 및 안전관리를 체계화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근 지역 상인연합회 등 지역사회와 협약을 맺어 입주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이유리 과장은 “우수관리단지를 처음 선정한 2010년 이후 공동주택 관리 수준과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공동주택이 주거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기 위해서는 입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국민의 60%이상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이 ‘살기 좋은 거주공간’,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제도를 개선하고, 우수 단지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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