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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3 01:08

다음달 16~17일 공모청약…3월 말 상장 예정

▲자료=에스씨엠생명과학

▲자료=에스씨엠생명과학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상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총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5500원∼1만8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32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시설 구축, 신기술 도입 및 해외 관계사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오는 3월9일과 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6일과 17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은 3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차세대 고순도 줄기세포치료제와 면역항암제 등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층분리배양법’은 에스씨엠생명과학만의 독자적인 핵심 기술로, 기존 방식에 비해 고순도의 줄기세포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주요 타깃 질환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중증 급성 췌장염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병건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난치성 질환 치료에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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