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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5G와 AI는 기술 융합, 혁신 근간" 삼성 AI 포럼 2019 2일차 모습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5 09:13 최종수정 : 2019-11-05 13:43

고동진 "초연결 시대, 사용자 경험 혁신 기업이 승자될 것"
김기남 "AI 기술의 발전 방형 제시하여 세상을 이롭게 할 전략 고민"
비전과 이미지,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 등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로 3번째 진행하는 '삼성 AI 포럼'의 5일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R&D연구소에서 이어진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4일 막을 연 삼성 AI 포럼은 AI, 스마트폰, 웨어러블, IoT, VR, AR 등을 다루며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AI 기술은 이미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함께 AI 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자"는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5G와 AI, IoT 기술로 본격화된 초연결 시대에는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승자가 될 것"이라며, "5G와 AI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피커, IoT, AR, VR 등의 기술 융합과 혁신의 근간이 되고, 우리 삶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가 5G, AI 혁신의 선두에서 미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고정 관념을 뛰어넘는 도전 정신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기조 연설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기조 연설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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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포럼 2019 이틀째인 5일 개회사하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9 이틀째인 5일 개회사하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의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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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전 세계 5개국, 7개 글로벌 AI센터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AI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기술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합적 지능을 갖춘 AGI 기술이 다양한 기기들과 융합되면 더욱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세계 유망 석학과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을 더욱 가속화 시켜 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삼성리서치가 주관하는 '삼성AI포럼 2019' 둘째 날도 세계 각국에서 최근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노아 스미스 (Noah Smith) 미국 워싱턴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 교수와 압히나브 굽타 (Abhinav Gupta)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노아 스미스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실험적 자연어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Rational Recurrences for Empirical Natural Language Process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노아 스미스 교수는 기존 자연어 처리 딥러닝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에 대해 설명하며, 언어적인 이해가 가능하면서도 심도 깊은 언어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모델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RNN: Recurrent Neural Networks)을 소개한다.

압히나브 굽타 교수는 "시각-로봇 학습의 규모 확장과 강화 방안 (Supersizing and Empowering Visual and Robot Learning)" 강연에서 기존 지도 학습의 한계를 넘어선 대규모 자기 시각 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미래 에이전트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바이샥 벨 (Vaishak Belle)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University of Edinburgh) 교수는 사람들의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시키기 위한 인간의 지식과 데이터 기반 학습의 통합 방안에 대해 설파한다.

조안 브루나 (Joan Bruna)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교수는 범용인공지능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실현을 위한 돌파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그래프 신경망 (GNN: Graph Neural Network)에 대한 연구 성과 및 개인화 등 다양한 활용 연구에 대한 견해를 말한다.

오후에는 '비전과 이미지 (Vision & Image)'와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 (On-Device, IoT & Social)'의 주제로 나눠 두 트랙이 동시에 운영된다.

'비전과 이미지' 트랙에서는 △딥네트워크 기능을 중심으로 인간의 인식과 딥러닝의 인식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누노 바스콘셀로스 (Nuno Vasconcelos) 미국 UC샌디에이고대학교 (UC San Diego) 교수), △사실적인 3D 텔레프레전스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추적 및 합성 기술(빅토르 렘피츠키(Victor Lempitsky) 삼성전자 모스크바 AI 센터장), △기존 모바일 기기 영상 캡처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최근 연구 동향과 딥러닝 기반의 새로운 이미징 파이프라인(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삼성전자 토론토 AI 센터), △데이터의 일부분을 토대로 전체적인 흐름을 유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해석해 활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GI) 기반의 객체 인식 및 상황 묘사 기술(알렉스 스윙(Alex Schwing)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교수) 강연이 자리한다.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 트랙은 △범용인공지능 시대에서 모바일 임베디드 기기가 온디바이스 컴퓨팅을 위해 극복해야할 딥러닝 기술 (니콜라스 래인 (Nicholas Lane) 삼성전자 캠브리지 AI 센터), △딥러닝과 와이파이 기반 고해상도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방식 (스티브 리우 (Steve Liu) 삼성전자 몬트리올 AI 센터), △5G와 IoT 무선 시스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추론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 (토마소 멜로디아 (Tommaso Melodia)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Northeastern University) 교수), △컴퓨터 연산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화형 모델링에 관한 최근 동향 (오혜연 카이스트 오혜연 (Alice Oh) 교수) 강연으로 구성된다.

한편, '삼성 AI 포럼 2019'에는 석학들의 강연 이외에도,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선정된 국내 대학·대학원의 우수 논문을 선별해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도 마련됐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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