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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기보, 특허공제 상품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09 09:16 최종수정 : 2019-09-09 15:13

매월 납입부금 2% 이자율 적용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3번째)과 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 4번째)이 특허공제에 가입한 기업들과 함께 특허공제운영센터 개소 기념 현판식을 갖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3번째)과 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 4번째)이 특허공제에 가입한 기업들과 함께 특허공제운영센터 개소 기념 현판식을 갖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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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특허청과 기술보증기금이 특허공제 상품을 출시한다.

특허청은 기보와 함께 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특허공제 운영센터를 열고 공제상품의 본격 출시를 알리는 '특허공제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행초기 부금이자율은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적금보다 높은 수준인 2%의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은행 평균 금리보다 낮은 2%대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허‧상표‧디자인의 해외출원 및 심판‧소송 등을 목적으로 대출하려는 경우, 적립부금의 5배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긴급한 자금수요 발생시 적립된 부금납입액의 90% 이내에서 긴급경영안정 자금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허공제의 안정적 운영과 가입기업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대출신청은 공제가입 1년 후부터 가능하다.

특허공제는 상호부조에 입각하여 가입기업의 적립금에 기반한 자산수익으로 운영되며, 대출은 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대여 후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시중은행의 적금과 유사하게 가입신청시 월 30만원에서 1000만원 부금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최고 5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공제가입기업이 특허청의 지원사업이나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이용시 지원한도 우대, 보증료율 인하, 법률자문 서비스, 가점부여 등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축사를 통해 “특허공제가 국내․외 시장에서 특허분쟁 등으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든든히 지켜주는 금융 안전장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허공제가 특허로 무장한 우리기업들이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세액공제 도입, 예산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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